런던 중심가

런던 시내 중심가에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짧은 거리 간격으로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교과서에서 많이 본 버킹엄 궁전입니다. 현재까지 왕실의 주 궁전으로 사용중이라고 하네요. 궁전 근처에는 Green Park와 St. James’s Park라는 2개의 공원이 있습니다. 전세계의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주말을 즐기려는 런던 시민도 많아 보입니다. 중심가는 그야말로 관광지입니다. 관광용 2층 버스와 여러 피부색의 사람들로 거리가 가득차 있습니다. 재밌습니다.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사원도 교과서에서 많이 본 것입니다. 다음은 관광객들의 영원한 사진 촬영 장소인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 방면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London 1

또한, 그 주변에는 ‘The Horse Garden Paradise’라는 곳에서 말을 탄 채 경비를 서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경비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고 관광객을 위해서 비주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옆에서 관광객들이 장난을 쳐도 근엄한 표정을 유지한채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말은 더워서 계속 켁켁 거림)

ㅇㅇ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는 영국의 넬슨 제독이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스페인 연합 함대를 격파한 것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프랑스 대포를 녹여서 커다른 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상을 아주 높은 탑 위에 올려 놓았네요. 추측으로는 그 상이 프랑스 파리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서로 라이벌 관계인데 이곳에 프랑스인이 방문했을때 어떤 느낌이 갖을지 궁금하네요.

트라팔가 광장 바로 옆에는 내셔널 갤러리(무료 입장)가 있고 그 뒤쪽-북쪽-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가 있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우리 나라의 명동과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영화관, 옷가게, 식당 등 놀이거리가 많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거리에 가득합니다. 이곳에 있으면 런던이 정말 인터네셔널한 도시라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굉장히 fashionable한 런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의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에는 뮤지컬 티켓을 할인해서 파는 박스 오피스들이 있습니다 . 뮤지컬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약 20파운드에서 70파운드 정도였습니다.

Hotel Nikko Narita

잠시 여행을 합니다.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틈틈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도쿄 나리타 공항을 거쳐서 런던으로 이동합니다. 환승 대기 시간이 길어서 어제밤은 JAL에서 제공하는 무료 호텔에서 투숙을 했습니다. 호텔은 Hotel Nikko Narita이며 무료 셔틀 버스로 10 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 시설은 럭셔리 하지 않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고 아주 깨끗합니다. 뷔페식 아침이 제공되며 밥과 국을 비롯한 신선한 야채를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객실에서는 무료 유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국과의 접속에서 350KB/s 정도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DHCP로 IP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선 네트웍은 안됩니다. 다음은 객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짐이 너무 어지럽게 흐트려져 있어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ㅋㅋ)

Nikko

호텔 근처는 무척 시골이라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다행히 호텔 앞에서 길을 건너면 편의점과 라면집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일본 국적 은행과 Citi 은행의 현금 카드 ATM 기계가 있습니다. 그 편의점 옆 라면집의 라면이 맛있어서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하네요. 하지만, 라면집에는 현금만 받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룻밤을 지냈는데 겉모습만 봐서는 일본은 우리 나라와 무척 비슷하군요. 사람들의 외모나 거리의 모습, 물건 등은 정말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 나라와 비슷합니다. 단, 거리에서 표지판이나 물건에 온통 한자를 포함한 일본어가 가득해서 읽을 수가 없다는 점이 겉보기에 가장 큰 다른 점 중의 하나입니다. 자동차 운전자의 위치가 한국과 반대 방향이라서 신호 대기중에 서 있는 자동차 안의 사람을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이제 그만 씁니다.

노트북 구입 (고진샤 K800)

무척 가벼운 고진샤 노트북 K800(약 0.9kg)을 구입했습니다. 7인치 LCD와 오밀 조밀 붙어 있는 키보드의 모습은 장남감 처럼 보입니다. 이 노트북의 최대 장점은 휴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이동하는데에 부담이 적습니다. 802.1 무선 네트웍이 물론 가능하고 800Mhz의 CPU와 1GB의 메모리 그리고 120GB의 디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동중에도 윈도우에서 간단한 작업은 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 접속을 통한 작업은 물론 무리가 없네요. 블루투스 통신도 가능하네요. 블루투스로 휴대 전화기와 통신해서 무엇인가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 사진은 LCD를 측면으로 약간 돌린 모습입니다. LCD가 360도 회전하며 180도 회전후에 완전히 접을 수 있습니다. 즉, 터블럿 PC 처럼 사용할 수도 있네요. 물론 터치 스크린이고요.

k800

단점으로는 LCD의 픽셀이 너무 큰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동중 잠깐 작업을 할때 사용하더라도 픽셀이 너무 거칠게 보여서 눈이 쉽게 피곤해지네요. 그리고 DMB를 보기 위해서는 작은 안테나를 따로 꺼내서 장착해야 합니다. 왜 안테나 내장형으로 만들지 않았는지 이해되지 않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오른손잡이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노트북의 오른쪽 옆에서 필기를 하거나 외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할때 노트북에서 나오는 열기가 오른손에 직접 전달됩니다. 방열판이 우측면 앞쪽에 있네요.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인 단점으로는 윈도우 XP 사용시 무선랜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마치 무선랜을 사용한 것과 같이 배터리가 소모된다고 하네요. 좀 심한 단점이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이므로 추후 해결의 가능성은 남아 있네요.

아직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좀 더 써봐야 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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